본 시나리오 집에 실린 시나리오들은 기본적으로 1:1 진행 (타이만) 을 상정하고 있습니다만, <누군가의 초상> 과 <연안에 떠오르는 것>은 2~3인의 탐사자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대체적으로 완벽한 해피엔딩이 존재하지 않으며, 로스트 가능성이 크지만 구제 등의 조치는 딱히 취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뒷맛이 썩 좋다고 할 수는 없는 분위기가 대다수입니다. 관계 또한 대부분이 KPC와 탐사자가 서로 소중하지 않은 관계를 추천하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시 KP가 주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전달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기타 문의는 팀스케 @anna_Under계정의 DM으로 부탁드립니다.
이하로는 개별 시나리오의 개요 및 주의사항입니다.
누군가의 초상 Portrait of Nobody
기본적으로 탐사형이지만 RP의 비중이 높습니다.
권장 인원 : 1~3인
본래 KPC과 PL의 1:1 진행을 상정하고 쓰여진 시나리오였지만 테스트 플레이 결과 다인 탐사자도 플레이에 지장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난이도의 문제로 3인 이상의 인원으로 진행할 시 시나리오의 재미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추천 인원은 2인입니다.플레이 타임 : 4~6시간
난이도 : 중 (키퍼, 플레이어 양쪽 다 / 초심자 비추천입니다.)
로스트 가능성 : PL 낮음, KPC 확정적 로스트
추천 기능 : 관찰, 예술 (종류 무관)
기능보다는 특성치 판정을 많이 요구하는 시나리오입니다.준추천 기능 :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의학, 과학 (화학, 약학), 전투 기능
탐사자와 KPC의 관계의 경우, 적당히 친한 친구사이 정도를 추천합니다. 너무 소중하거나 연인 혹은 그 이상의 관계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탐사자의 경우 본 시나리오가 서사의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탐사자의 로스트율은 낮은 편이지만, KPC는 거의 확정적으로 로스트하며 생환할 경우에도 큰 후유증이 남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해피엔딩이 없다는 점을 사전에 플레이어에게 반드시 명시해주세요.
연안에 떠오르는 것 Something below the coast
기본적으로 레일로드 식의 구성으로, 자유도는 다소 낮은 편입니다.
권장 인원 : 1:1 시나리오를 전제로 썼지만 탐사자 2인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플레이 타임 : 4~5시간 추정
난이도 : 중 (키퍼, 플레이어 양쪽 다 / 초심자 비추천입니다.)
로스트 가능성 : 거의 확정적으로 로스트합니다.
추천 기능 : 딱히 없습니다만 재력 이 있으면 좋습니다. 정신력이 너무 낮은 탐사자일 경우 로스트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탐사자가 예술 관련 직종을 가지고 있을 경우 전개가 수월합니다.
CoC 팬메이드 시나리오인 <누군가의 초상> 의 이후 시점을 다루고 있는 후속 시나리오로, 개요를 제외한 본문에 <누군가의 초상> 의 내용을 대량으로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전작을 플레이하신 뒤에 본 시나리오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으셔도 수정을 거치면 플레이 하실 수는 있겠으나, 재미가 크게 반감되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누군가의 조상> 에서 특정 엔딩 (B엔딩, C엔딩) 을 보셨을 경우 이어서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전작 보다도 희망적인 전개가 없고 탐사자 역시 높은 확률로 로스트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KP분께서는 사전에 주의사항을 반드시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해피엔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비윤리적 표현(범죄조직) 과 더불어 잔인한 묘사가 다수 등장합니다.
누군가의 초상의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는 주의사항입니다 : 구제 시나리오가 아닙니다.
개요
그 일이 있은 후로 제법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잊어간다면 잊어간다고도 할 수 있겠고, 사실은 그렇지 못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공포와 더불어 당신의 안에 남아있는 것은 한 가지 의문입니다. 그 이후로 그 마을에 대한 소식은 들은 적이 없습니다만, 우연히 당신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화제를 끌고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는 이야기를 전해듣습니다. 사실 당신의 귀를 열리게 한 흥미로운 이야기는 그 자체보다는 딸려오는 다른 소식이었지만.
오기인지 불안함인지, 어떠한 연유에서건 일상을 내버리고, 당신은 그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한 도시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방 안의 유령 Ghost in a dark room
비선형, RP위주
권장 인원 : 1:1 시나리오
플레이 타임 : 3~6시간 추정. RP 양에 따라 변동폭이 큽니다.
난이도 : KP중, 탐사자 하. KP가 임기응변으로 처리해야할 구간이 많습니다.
추천 기능 : 딱히 없음
준추천 기능 : 예술(사진) 기능이 있으면 재밌을지도 모릅니다.
본 시나리오의 도입부분에서 KPC는 이미 로스트 한 상태입니다. 로스트의 이유는 어떠한 것이든 상관없으며, KPC가 죽은 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지는 탐사자와 KP간의 상의를 통해서 정하셔도 무방합니다. 죽음 직후여도 상관없습니다만, 어느 정도는 탐사자가 그 죽음에 대해 생각할 여유를 가질만한 시간이 지난 이후를 추천합니다. KPC가 로스트 한 상태로 시작됩니다만, 본 시나리오는 구제 시나리오가 아닙니다.
KPC와 탐사자의 관계는 초면만 아니라면 어떠한 관계던 무방합니다만, 그들 사이의 관계에 따라 시나리오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기한 이유들로 인해 KPC와 탐사자간 서사의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관계를 정리하거나 이젠 모든 것을 끝내야 할 때 라고 생각되실 때 추천드립니다.
개요
어떠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사정은 각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KPC가 죽은지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일자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1년, 어쩌면 3년, 5년, 혹은 그보다 오랜 시간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반응 역시도 각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론적으로 탐사자는 그 많은 시간을 거쳐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평소와도 같은 휴일의 아침, 개인적인 공간에서 하루를 시작하던 탐사자는 그 안에서 익숙하고도 낯선 물체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리움을 담은 곳은 We need to talk about longing
타입 : 클로즈드
권장 인원 : 1:1 시나리오
플레이 타임 : ?
난이도 : KP 중상 / 탐사자 중하
추천 기능 : 관찰력, 듣기, 자료조사 등의 기본 조사기능
준추천 기능 : 전투 기능, 대인 기능, 은밀행동, 정신분석
본 시나리오는 초여명사의 크툴루의 부름 7판 룰을 사용하는 2차 팬메이드 시나리오입니다. 룰북없는 키퍼링을 금합니다. 시나리오의 방향성을 해치는 큰 줄기에 해당하는 개변만 아니라면 개변은 자유롭습니다. 개변의 재배포는 금지합니다.
식인 및 납치, 상해, 범죄 등의 비윤리적 요소 및 고어 묘사가 등장합니다. 사전에 탐사자에게 해당요소에 대한 주의사항을 덧붙여주세요. KPC와 탐사자 사이의 전투가 반드시 일어나며 그로 인해 어느 한 쪽이 살해당할 수 있습니다. 양 쪽 다 로스트 가능 성은 높은 편입니다.
KPC에게는 반드시 소중한 사람이 있어야 하지만, 그것이 탐사자여서는 안됩니다. KPC와 탐사자의 관계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초면도 가능합니다.
개요
최근, 탐사자가 살고있는 마을의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 아무래도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는 실종 사건 때문일까요. 비주기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 실종 사건은 피해자 사이에 어떤 연관성도, 뚜렷한 인과관계도 보이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거리가 가깝더라도 TV 너머의 일. 그 정도의 마음으로 뉴스를 넘기고, 탐사자는 약속장소로 향합니다. 오늘은 KPC를 만나기로 한 날이네요.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몇 달동안 연락도 잘 되지 않고 침울해보이던 그가 기운을 되찾은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