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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일 개최되는 제 2회 TRPG 온리전에서 판매될 멀티 호러 TRPG 룰 inSANe 기반의 SF 테마 팬 메이드 시나리오집인 <Beyond Earth>의 수록 시나리오들에 대한 안내사항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SF 호러를 큰 줄기로 우주와 우주선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시나리오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시나리오집 수록 시나리오중 <이벤트 호라이즌> (3인 3사이클 특수형) 은 2월중 테스트플레이 이후 기간제한 없이 전체 공개 배포 예정입니다. 참고해주세요.
기타 문의는 기타 문의는 팀스케 @anna_Under계정의 DM으로 부탁드립니다.
이하로는 개별 시나리오의 개요 및 PC 핸드아웃입니다.
이벤트 호라이즌
3인 3사이클 특수형
태양에서 발생한 슈퍼 플레어로 인해 한 차례 커다란 위협을 받게 된 지구. 그 이후로도 기묘하게 휘몰아치는 태양풍과, 이전까지는 보이지 않았던 흑점의 변화로 인해 인류는 자신들에게 어떠한 재앙이 닥치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하여 그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우주선 <앱솔루트> 호가 출선합니다. 인류의 미래를 등에 업고.
PC1
당신은 우주선 <앱솔루트> 호의 선장이다. 이미 다년간의 임무 수행 경력이 있는 유능한 리더인 당신에게도, 조국을 비롯하여 인류의 미래가 달려있는 이번 임무는 상당히 긴장된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달성하기 힘든 것도 알고있다.
당신의 [사명] 은 선원들과 협력하여 태양의 이상을 알아내는 것이다.
PC2
당신은 우주선 <앱솔루트> 호의 엔지니어이자 비행 담당인 파일럿이다. PC1과는 이미 몇 번 업무에서 합을 맞춰본 경험이 있다. 믿음직한 리더인 그와 함께라면, 우리는 분명 이 임무를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 것을 알고있다.
당신의 [사명] 은 PC1에게 협력하여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다.
PC3
당신은 우주선 <앱솔루트> 호의 의료 담당이자 정신과 의사이다. 우주라는 이 고독한 공간에서 우리의 임무를 방해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정신적인 괴로움이다. 혼자서는 버텨내기 힘들다는 것도 잘 알고있다.
당신의 [사명] 은 비행 중인 선원들이 광기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는 것이다.
후생에게 전하는 편지
4인 2사이클 특수형
2450년의 지구. 약 200년 전 달 기지의 설립 이후, 인류의 기술은 비약적으로 도약하여 미지의 세계이던 우주로의 진출도 수월하게 진척되고 있습니다. 항성 간 여행도 꿈이 아니게 된 이 시기, 여러분은 지구 상공의 제 1 국제 우주 정거장인 <산타나> 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항 궤도는 완벽, 공전 주기의 오차율은 약 0.0001%이내로, 오늘도 무사하게 순항중입니다.
PC1
당신은 ISS <산타나> 에서 근무하고 있는 승무원이다. 우주에 머물고 있는 것은 오늘이 3개월 차로 아직 낯설지만,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당신의 [사명]은 이 정거장이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다.
PC2
당신은 ISS <산타나> 에서 근무하고있는 설비 담당의 엔지니어이다. 당신은 이 분야에서 일한지 두 자릿수가 넘어가는 베테랑으로, 자신의 기술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당신의 [사명]은 이 정거장이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다.
PC3
당신은 ISS <산타나>에 연구차 들리게 된 기관의 연구원이다. 본래같았으면 현장에 올 일은 없었지만, 이번 케이스가 상당히 특수하다 보니 직접 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당신의 [사명]은 연구에 관련된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이다.
PC4
당신은 ISS <산타나>에서 PC3이 진행하는 실험에 동원될 실험체로서 동행하게 되었다. 솔직히 자신의 처지가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기때문에 협조하고 싶지 않지만, 그랬다간 어떠한 처분을 받을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은 얌전히 따르고 있다.
당신의 [사명]은 실험체 신분을 벗어나는 것이다.
Outer Planet Crisis
4인 3사이클 협력형
서기 XXXX년, 여러분은 지구 연방 소속의 군인으로 마젤란 은하로의 탐사 임무를 마치고 워프 항법을 통해 지금 막 태양계에 도착했습니다. 임무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서 향하는 곳은 현재 태양계에서 가장 큰 외행성계의 콜로니인 토성의 스프로울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스프로울 기지에서 돌아오는 통신의 답변이 없습니다. 없는것이 아니라, 돌아오는 것은 기묘한 신호.. ... ...?
PC1
당신은 연방 소속의 군인이다. 이번 임무는 당신의 첫 임무로, 먼 거리를 이동하는 위험부담이 큰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친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분명 이 결과를 전달하면 진급도 꿈은 아닐 것이다.
당신의 [사명]은 스프로울로 돌아가 임무 결과를 전달하는 것이다.
PC2
당신은 연방 소속의 항법사이다. 이번 비행은 항법을 운용 하는데 상당히 난이도가 있었지만, 그것도 무사히 끝났고 이제 남은 것은 보고 뿐이다. 돌아가면 가족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당신의 [사명]은 임무 결과를 전달하고 가족들을 만나는 것이다.
PC3
당신은 연방 소속의 연구원이다. 인류에 헌신하는 것 만을 신조로 삼고있는 당신이기 때문에, 하루빨리 이번 임무에서 얻은 결과들의 실제적인 사용법을 연구하고 싶은 마음으로 마음이 들썩인다.
당신의 [사명]은 임무 결과를 전달하여 인류에 기여하는 것이다.
PC4
당신은 연방 소속의 엔지니어이다. 잦은 비행으로 인해 누구보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그리워 하고 있지만, 지금은 조금 이상하다. 도킹 직전에 이런 식으로 본부와 연락이 되지 않았던 적은 없었다. 어쩐지 불안하지만..
당신의 [사명]은 임무 결과를 전달하고 고향에 돌아가는 것이다.
